■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두 분 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국회에서는 이른바 친일국방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처음으로 의혹을 제기한 거고요. 지금 여당에서는 반박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영상을 먼저 준비했는데요. 이거 들어보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한미일 군사동맹으로 가는 징검다리가 하나씩 하나씩 놓이는 느낌? 우리 국민으로서는 결코 용인할 수 없는…일본군의 한반도 진주, 욱일기가 다시 한반도에 걸리는 날, 우리는 상상할 수 없지만, 그런 일이 실제로 생길 수 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 (일본군이 한반도에 진주하고 욱일기가 한반도에 다시 걸리는 일이 실제로 생길 수도 있다는 발언들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 북한이 개발 중인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이라고 하는데 그걸 흔히 게임체인저라고 합니다. 잠수함이 언제 어디서 나타나서 탄도미사일 발사할지 사전 탐지가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근데 북한 잠수함이 한국, 대한민국 영해에만 있다는 보장이 당연히 없는 거죠. 한미일 연합훈련을 하자 이렇게 문재인 정부에서 합의했던 것은 다 이유가 있었던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한 연합훈련을 두고 친일이라는 정치적 용어나 프레임이 과연 끼어들 수 있느냐, 굉장히 의아하다, 그리고 이미 국민들은 사실관계를 알고 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발언을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반박을 했습니다. 오타가 아니라는 점 고지해 드리고요. 먼저 여당 입장에서 하실 말씀 있으실 것 같아요.
[성일종]
이재명 대표는 대권주자를 하셨던 분이잖아요. 그리고 대한민국의 야당이지만 국정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당 대표란 말이죠. 이분이 갖고 있는 말 한마디의 무게라고 그런 건 굉장히 큰 거예요.
그리고 특히 외교안보적 측면에서 볼 때는 굉장히 이게 국가의 존망과 관련되는 거잖아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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